핸드셋 부품업체인 KH바텍이 본격적인 이익성장기에 진입했다는 평과 함께 매수 추천을 받았다.
NH투자증권은 16일 “KH바텍은 2007년 상반기에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4ㆍ4분기부터는 신규 모델 수요 확대에 본격적인 이익 성장기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류성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KH바텍이 내년에 매출액은 전년 대비 40.7% 증가한 2,286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06% 증가한 324억원으로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예상 주가이익비율 (PER)은 5배 수준으로 저평가 매력도 겸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KH바텍의 목표주가를 3만3,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