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50번째 생일 맞은 크라운 산도

144억개 판매된 대한민국 대표 비스킷


크라운 산도가 올해 탄생 50주년을 맞았다. 크라운 산도는 작고한 크라운 제과 창업주 윤태현 회장이 직접 개발한 국내 최초의 비스킷 제품이다. 출시 당시에는 과자 판매상들이 공장 앞에서 밤을 새며 제품 출고를 기다릴 만큼 인기가 폭발적이었다. 2004년에는 출시 42년 만에 100억개 판매를 돌파했으며, 그 후 판매가 급증하며 올해는 144억개가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다. 대한민국 국민 한 사람이 일인당 300개의 산도를 먹은 셈이다. 판매된 제품의 길이만도 72만km, 지구를 18바퀴나 돌 수 있는 양이다. 크라운 제과는 크라운산도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20% 정도 커진 ‘왕산도’를 출시하고, 새로운 광고 캠페인과 50주년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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