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초고속이동통신(HSDPA) 가입자를 늘리기 위해 T로그인 프로모션 요금제 데이터 사용량을 확대해준다.
SKT는 T로그인 프로모션 요금제 ‘레귤러 요금(기본료 2만9,000원)’의 데이터 사용량은 2,000MB에서 4,000MB로, ‘프리미엄 요금(기본료 4만5,000원)’의 데이터 사용량을 3,000MB에서 6,000MB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변경된 요금제는 11월 1일부터 적용되며, 올해 안에 가입할 경우 내년 3월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미 프로모션 요금제를 이용중인 고객은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T로그인은 노트북, 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PMP) 등 다양한 디지털기기에 USB형태의 모뎀을 장착해 초고속이동통신(HSDPA)망 등을 통해 무선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