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만큼의 물만 끓여 에너지를 최대 66%까지 절감할 수 있는 무선 주전자가 출시됐다. 필립스 전자는 ‘컵 단위 수위표시기’를 탑재한 라벤더 라인 무선 주전자(사진)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리터 단위 수위 표시 대신,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컵 단위(250ml)로 표시한 ‘컵 단위 수위표시기’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주전자 양쪽 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 컵 단위 수위표시를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만큼의 물을 정확하게 끓일 수 있어 물 사용량을 줄이는 동시에, 최대 66%의 에너지 절감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가격은 7만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