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포스텍 교수,학생들 ‘상복 터졌네’

포스텍(POSTECH) 산업경영공학과 교수와 학생들의 수상 소식이 잇따라 학교측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이 대학 최인준 교수는 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0 산학연협력 엑스포’에서 산학연협력 부문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최 교수는 20여 년간 POSTECH 산업경영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기업 솔루션을 주력으로 하는 소프트웨어 기업인 (주)사이버다임을 설립,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발전시키는 등 지역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이 상을 받았다. 또 이날 서울 역삼동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제2회 특허검색 정보기술 공모전’에서는 윤장혁(박사과정)․박현석(기술경영 통합과정)․임주형(통합과정) 팀(지도교수 김광수)이 아이디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6일에는 서울 동국대에서 열린 ‘대한산업공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김병인 교수 팀이 ‘단조제품 절단 설계 시스템 개발’로 제2회 산학협력프로젝트 경진대회 대상을, 서의호 교수 팀은 ‘혁신체제로의 전환을 위한 CoP 활성화 방안 연구’로 금상을 수상했다. 또 이 학회에서 열린 석사논문 경진대회에서는 윤성혜(석사과정) 씨가 ‘손 치수 측정을 위한 3차원 반자동 측정 방법 개발’로 인간공학 부문 우수상을, 태현철씨(석박사 통합과정)는 ‘시간 제약이 있는 상금 획득 외판원 문제에 대한 동적 계획 접근 방법’으로 최적화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연아․김동환․전영환(학사과정 3학년)씨는 ‘고령자를 위한 뇌 건강 증진 음악 게임 PlayMu’으로 대학생 프로젝트 경진대회 금상을 수상했다. 앞서 이 대학 이재욱 교수는 10월 29일 서울대에서 열린 ‘한국경영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경영과학(OR/MS)을 전공한 학자 중 탁월한 업적을 이룬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제1회 현우 경영과학상’을 수상하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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