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주택 공시가격 어디가 얼마나 떨어졌나

단독주택 공시가격 어디가 얼마나 떨어졌나 강남3구 -4.5% '하락폭 최대' 군산시만 유일하게 1.26% 올라이태원동 주택 35억으로 최고가■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 1.9% 하락 전재호 기자 jeon@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고가 주택이 밀집한 강남ㆍ송파ㆍ서초 등 강남 3개 구의 2009년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4% 이상 하락하며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또 경기도 과천도 강남 3개 구와 비슷한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용인 수지구(-3.61%), 용인 기흥구(-3.44%), 군포(-3.24%), 양천구(-3.19%) 등도 3% 이상의 하락률을 보였다. 국토해양부가 29일 발표한 표준 단독주택 가격 공시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의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은 4.54% 하락해 가장 많이 떨어졌고 송파(-4.51%), 서초(-4.5%)가 그 뒤를 이었다. 강남 3개 구가 전국 평균의 2배 이상 하락한 이유는 고가 주택이 밀집해 있기 때문이다. 실제 가격 수준별 변동률 현황을 보면 9억원 초과 주택은 평균 3.41% 떨어진 반면 2억원 이하 주택은 1.75%, 1억원 주택은 1.58% 하락해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강남 3개 구의 영향으로 시도별 변동률에서도 서울이 -2.5%로 가장 많이 하락했고 충남(-2.15%), 충북(-1.98%)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인천(-0.79%), 경남(-0.85%), 울산(-0.83%) 등은 상대적으로 낮은 변동률을 보였다. 전국 249개 시군구 중에서는 군산시만 유일하게 1.26% 올랐다. 군산시는 지난해 새만금사업 및 경제자유구역 지정, 대기업 유치 등의 호재가 겹치면서 땅값과 집값이 모두 상승했다. 부산 강서구ㆍ사천시ㆍ당진군 등 142개 지역은 전국 평균 이하로 하락했으며 보성군ㆍ거창군 등 86개 지역은 -1.98~-3%, 의왕ㆍ청양군 등 14개 지역은 -3~-4%, 강남 3개 구와 태안ㆍ연기ㆍ과천 등 6개 지역은 -4% 넘게 하락했다. 이번에 조사된 표준 단독주택 20만채의 23%는 수도권, 77%는 지방에 분포했으며 지역별로는 경북 2만4,196채(12.1%), 전남 2만1,298채(10.6%), 경남 2만725채(10.4%) 등의 순이다. 표준 단독주택 최고가는 지난해 2위를 기록했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주택으로 가격은 지난해와 동일한 35억9,000만원을 기록했다. 최저가는 경북 영양군의 주택으로 61만원이다. ▶▶▶ 관련기사 ◀◀◀ ▶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 1.9% 하락 ▶ 역삼동 7억8,000만원 집 보유세 '작년 335만원→올 124만원' ▶ 이의신청 하려면 어떻게 하나 ▶▶▶ 인기기사 ◀◀◀ ▶ 값싸고 살기좋은 택지지구 어디? ▶ C&중공업 해외에 판다 ▶ 신세계, 일자리 1만5,000개 창출 ▶ 故 안차관이 끝까지 챙긴 수출, 도대체 어떻기에… ▶ 삼성전자 역시 '메모리 기술리더' ▶ 도요타 시빅 울린 기아차 '씨드' ▶ "불황기 이겨낼 가치주는 바로 이것" ▶ 건설·조선사 워크아웃 개시 ▶ 산업발전 가로막는 '규제 쇠말뚝' 뽑는다 ▶ 삼성-LG 나란히 '텐밀리언셀러폰' 배출 ▶ "나 OO기업 간부 내연女인데…" 사기행각 남매 실형 ▶ 검사가 판사에 '두고 보자' 협박성 메일 ▶▶▶ 연예기사 ◀◀◀ ▶ 무속인 된 안재환 누나 "동생 사망직전 모습 봤다" ▶ 머리부상 구혜선 퇴원… '꽃보다 남자' 촬영 강행 ▶ FT아일랜드 '새 멤버' 송승현 전격 공개 ▶ '서양골동과자점 엔티크' 베를린영화제 간다 ▶ 빅뱅 대성, 새로운 트로트 곡 '대박이야!' ▶ '꽃보다 남자' 김준 학창시절 "꽃미남 뺨치네" ▶ 이효리 "XX 좋아한다" 욕설 논란 ☞ 많이 본 기사 바로가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