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무려 66% 증가했다. 이는 분기기준 최대 실적이다.
호실적을 견인한 것은 일본수출 성과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1분기 일본매출은 16억원으로 지난해 일본매출액과 비교해 무려 2.5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일본사업이 1분기 전체매출의 16%를 차지한 실적이다.
윈스테크넷 관계자는 “일본해외사업의 시작이 좋다”며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일본 시장 매출 비중이 올해는 더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사양, 고수익 10기가 제품의 매출 증가도 실적견인에 한몫 했다”며 “보안사업의 최대 고객군인 정부 공공 기관의 꾸준한 매출향상과 10기가 네트워크 제품이 일반화 되면서 수익률이 높은 고성능 제품군의 판매실적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특히 국내통신업체들의 4G LTE투자가 본격화 되면서 고사양 고수익 10기가 제품공급 비중이 늘어 국내통신매출이 1분기 전체 매출의 23%를 견인했다.
이 관계자는 “국내외 10G급 고성능 침입방지시스템(IPS) ‘스나이퍼IPS’와 DDoS대응시스템 ‘스나이퍼DDX’의 공급사례가 크게 늘어 영업이익이 작년비 66% 증가했고, 이에 따라 세전이익과 순이익도 크게 늘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