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스포츠는 14일 공시를 통해 2011년도 3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5억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한 46억원이라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분기 69억원에서 83%증가한 128억이며, 당기순이익은 2분기 5억원 적자에서 흑자전환한 2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관계자에 따르면 실적개선의 주요요인은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판권 판매와 마케팅 대행으로 인해 미디어판권매출이 전분기대비 140% 증가한 81억을 기록하였고, 마케팅매출이 전분기 대비 32% 증가한 38억원을 달성하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IB스포츠는 AFC(아시아축구연맹), UFC(이종격투기대회),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IAAF(국제육상경기연맹) 등의 스포츠 판권을 국내에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대한체육회,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등의 마케팅대행 및 리듬체조 손연재 선수를 비롯한 30여명의 스포츠선수 매니지먼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