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선물이 8거래일째 올랐지만 상승폭은 점점 둔화되고 있다.
23일 코스피200 지수 9월물은 전거래일보다 0.20포인트 오른 194.70으로 거래를 마감하며 연중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상승폭은 지난 20일 5.10포인트에서 21일 1.30포인트, 22일 0.80포인트로 점차 축소되면서 상승탄력이 둔화됐다. 외국인이 사흘째 순매수를 유지하며 1,766계약의 매수 우위를 보였고, 개인도 360계약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1,978계약을 순매도했다. 선물과 연물 간의 가격 차인 베이시스는 0.30으로 선물이 현물보다 비싼 콘탱고 상태를 6거래일째 유지했다. 거래량은 31만317계약으로 전날보다 10만계약 이상 늘었고 미결제약정은 11만4,986계약으로 소폭 줄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