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9월 판매량 2만대 돌파...국내 판매된 드럼세탁기 2대 중 1대 꼴
-출시 1년 만에 총 17만대 팔려. 손빨래 동작 구현해 세탁시간ㆍ의류손상 줄인 게 비결
LG전자가 손빨래 동작 6가지를 구현한 ‘트롬 6모션’ 드럼세탁기가 판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1일 LG전자는 ‘트롬 6모션’이 지난 9월 판매량 2만대를 돌파하면서 출시 1년 만에 17만대 판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국내 드럼세탁기 월간 판매량은 4만대 규모로, ‘트롬 6모션’이 지난 9월 2만대가 판매된 것은 국내에서 판매된 드럼세탁기 2대 중 1대 꼴로 팔린 셈이다.
‘트롬 6모션’은 다이렉트 드라이브(Direct Drive) 모터의 정밀 속도 제어 기술을 활용해 두드리기, 비비기, 주무르기, 흔들기, 꼭꼭 짜기, 풀어주기 등 6가지의 손빨래 동작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 덕분에 세탁 시간과 전기료를 크게 줄였으며, 의류 손상에 대한 염려도 덜었다.
조성진 LG전자 세탁기 사업부장 부사장은 “기존 드럼세탁기의 약점이던 세탁시간과 에너지 소비에 관한 부분을 손빨래 기술을 응용한 혁신적인 6모션 기술로 극복했다”면서 “고객이 원하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