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브라질 리우 시청 종합상황실에 삼성 대형 모니터 공급

월드컵, 올림픽 개최 대비해 최첨단 정보표시 대형 모니터 46인치 80대 설치

삼성전자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가 추진 중인 ‘스마트 시티’ 사업에 대형 모니터를 대거 납품했다. 10일 삼성전자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시청의 종합상황실ㆍ사무실ㆍ회의실에 최첨단 정보표시 대형 모니터(LFD Large Format Display) 460UT 80대, 최신 LCD 모니터 236대, LEDㆍLCD TV 34대 등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특히 시정부 산하 30개 부서를 조정ㆍ관리하는 시청 종합상황실에는 삼성전자 초슬림 베젤의 LFD 460UT 80대로 비디오 월(Video Wall) 을 구축, 시내 곳곳에 설치된 200여개의 CCTV 카메라가 전송하는 고화질의 화면을 24시간 모니터링하게 된다. 리우데자네이루 시청 종합상황실은 지난해말 룰라 전 브라질 대통령, 자크 로게 IOC 위원장 등 정치, 경제계 VIP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준공식을 가졌으며, 2개월간 시험 운영 뒤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김정환 디스플레이전략마케팅팀장(전무)은 “브라질은 물론 중남미 최대의 비디오 월 상황실로 브라질 정부는 삼성의 대형 모니터를 통해 2014년과 2016년에 각각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펼쳐질 월드컵과 올림픽을 대비할 수 있는 첨단 종합상황실을 본격 가동하게 됐다”고 셜명했다.

관련기사



노희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