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업체인 성신양회의 김관영(65) 부회장과 박찬(56) 사장은 7일 성균관대 총장실에서 서정돈 총장에게 발전기금으로 각각 1억원과 5,000만원을 기증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대학측이 8일 밝혔다.
성균관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김 부회장은 지난 67년 성신양회 전신인 성신양회공업에 평사원으로 입사, 87년 전무이사를 거쳐 93년부터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박 사장은 성균관대 불문학과를 졸업, 95년 성신양회공업 총무이사를 지내고 전무이사와 부사장을 거쳐 현재 성신양회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