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노래로 전하는 이웃사랑

푸른저축은행 합창단 자선공연

푸른코러스의 공연장면.

푸른저축은행 직원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합창단'푸른코러스'가 오는 8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19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1993년 창단된'푸른코러스'는 매년 공연마다'사랑의 쌀' 등을 모아 여러 자선 단체에 나누며 불우이웃돕기도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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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의 어느 멋진 날에'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는 '못잊어''꿈길에서''명태' 등 우리 가곡과 '보헤미안 랩소디''칵테일 사랑''이문세 노래 모음' 등 관객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게스트로는 피아노 듀오 앙상블'the Story', 최근 음반을 내고 가수로 데뷔한 배우 김영호씨가 재능기부로 출연한다. 넌버벌 뮤지컬'BIBAP'(비밥)도 무대에 올라 희망 나눔에 동참할 예정이다.

푸른코러스 손용희 단장은"경제가 전반적으로 어렵지만 희망 나눔을 멈출 수는 없다. 나눔의 문화를 함께할 수 있는 희망과 감동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올해 연주회에 꽃다발이나 화환보다는 어려운 이웃들이 필요로 하는 사랑의 쌀을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연주회는 무료다. 공연내용 확인 및 공연티켓 출력은 푸른저축은행 홈페이지(http://www.prsb.co.kr) 참조. (02) 6255-1112.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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