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문화재단(이사장 강영중)은 기초 학문인 수학ㆍ과학분야의 영재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한 ‘2010년 한국영재올림피아드’수상자로 905명의 영재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혀다.
수학과 과학부문에서 대상 12명, 금상 36명, 은상 73명, 동상 120명, 장려상 664명이 수상했으며 우수영재학교 6개교가 선정됐다.
대상은 박상혁(대구구암초 3학년)군을 비롯해 12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이들 각 과목별 최우수 성적을 낸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해외연수에 무료로 참가할 기회가 주어진다.
금상 수상자인 수학부문 김민성(인천새말초 3학년)군 등 18명과 과학부문 백인혁(계성초교 3학년)군 등 18명도 상장과 함께 해외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우수영재학교에는 초등부문에 서울대도초, 한라초, 서울영도초, 포항제철서초 등 4개교, 중등부문에 서울목운중, 호계중 등 2개교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17일 오후 3시 보라매동 소재 눈높이보라매센터 한마음홀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