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각 때마다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거론됐을 정도로 군사ㆍ국방 분야의 정책ㆍ전략통이다.
최근 남북 간 군사대결 분위기가 더욱 강해지면서 청와대 내 군사ㆍ국방 분야의 전략통이 필요한데 거기에 가장 합당하다는 평가다. 한미연합군사령부 작전참모부 차장과 국방부 정책홍보본부장, 비상기획위원회 위원장 등을 두루 거친 이력이 이를 말해준다. 더구나 2년간 국가비상기획위원장을 맡아 국가 위기사태에 대한 대응 매뉴얼을 보완하고 정립한 것도 그의 발탁 배경 중 하나다.
군정위 수석대표와 연합사 부참모장, 국방부 정책실장으로 있으면서 특유의 친화력으로 미국 인사들과 교분을 쌓아 군사외교에도 밝다. 대통령 직속 국가안보총괄점검회의 위원으로 활동하며 장병정신교육 강화 방안 마련에 참여했다.
▦충북 괴산(65) ▦경복고, 육사25기(소장예편) ▦군정위 수석대표 ▦합참 전략기획본부 차장 ▦연합사 부참모장 ▦국가비상기획위원장 ▦건국대 산업대학원 석좌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