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中전투기‘젠-20’ 잦은 시험비행…성능 과시?


中전투기‘젠-20’ 잦은 시험비행…성능 과시? 중국의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인 젠(殲)-20(J-20ㆍ사진)이 잦은 시험 비행을 하며 기술력을 과시하고 있다. 홍콩 문회보(文匯報)는 30일 환구망(環求網)의 국제군사정보센터를 인용해 지난 26일 중국 청두(成都) 비행장에서 젠-20이 다시 시험비행을 했으며 시험 비행을 지켜본 사람들이 젠-20의 화려한 비행 기술에 열광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군사 전문가들을 인용해 잦은 시험비행이 젠-20의 비행능력이 국제적으로 고급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젠-20은 지난 1월 첫 비행에 성공한 이후 6월에 10번째 시험비행을 하는 등 최근 시험 시행 빈도가 잦아지고 있다. 젠-20에 대해 군사문제 분석가들은 오랫동안 이 지역에서 미국이 지켜온 힘의 균형을 깨뜨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안보 체계에 큰 변화를 줄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 군사전문가인 류장핑(劉江平)은 젠-20이 여전히 성능 시험 단계라며 젠-20의 출현으로 인해 단기적으로 아ㆍ태 지역의 군사 지형이 크게 변하지는 않을 것으로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국방안보 & 무기] 앗! 내가 몰랐던 정보들 한가득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