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노재민 부사장이 대구-부산간고속도로㈜ 사장으로 내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노 사장 내정자는 한양대를 졸업하고 78년 현대산업개발에 입사해 토목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대구-부산간고속도로㈜는 지난 99년 12월 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등 8개사가 투자해 설립한 회사로 오는 2006년 2월까지 대구-부산 고속도로를 건설하게 된다.
한편 현대산업개발은 이날 이병헌 대구-부산간고속도로㈜ 사장을 상임고문에 임명했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