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성문제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이성 섹스 요법사로부터 받는 실연 섹스 요법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언론들에 따르면 성의학자인 브라이언 히크먼 박사는 최근 시드니에서 열린 세계 성 건강 대회에서 "성문제를 안고 있는 사람들이 섹스 대리인이라고 불리는 이성 섹스 요법사로부터 받는 섹스 훈련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특히 남성들의 경우 신경과민에서부터 조루에 이르기까지 갖가지 성문제를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섹스 훈련을 한 번 받는 데 드는 비용은 600달러"라면서 "증상과 관련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실연 섹스도 포함되고 훈련의 마지막에는 브리핑이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