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4모녀 피살 李씨 단독범행

경찰은 네모녀 피살사건에 대해 전직 야구선수 이호성(41)씨의 단독범행으로 잠정결론 내렸다. 경찰은 이날 이번 사건을 이씨의 단독 범행으로 잠정결론 내리고 피해자 김씨의 아파트 폐쇄회로(CC)TV 화면에 찍힌 남성이 이씨와 동일인인지 최종확인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12일 “김씨의 승용차 생수병에서 이씨의 지문을 발견했으며 CCTV 화면은 조만간 국과수에 보내 정밀분석을 의뢰할 예정”이라며 “현재로서는 이씨의 단독범행일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 이씨가 범행 이후 20여일간 전국을 돌며 도피행각을 벌인데다 김씨에게서 빼앗은 1억7,000만원 가운데 7,000만원의 행방이 밝혀지지 않은 점에 주목해 공범여부는 물론 도피행각을 도와준 사람들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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