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골프 골프일반

상무 골프단 릴레이 우승 신고

허인회 이어 일병 맹동섭 KPGA 챌린지 3차대회 정상


국군체육부대(상무) 골프단 선수들이 사흘 새 릴레이 우승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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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병' 맹동섭(28)은 28일 경남 함안 레이크힐스 경남CC(파72·7,118야드)에서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 챌린지(2부)투어 3차 대회에서 우승했다. 이날 마지막 2라운드에서 1언더파를 보태 최종합계 7언더파로 전윤철(27·5언더파)을 2타 차로 따돌렸다. 우승 상금 1,600만원은 전윤철이 받아갔다. 일병 허인회(28)가 26일 KPGA 투어 2015시즌 개막전인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에서 우승한 데 이어 '군인 선수'가 또 우승하면서 올해 창단한 상무 골프단은 올 시즌 판도를 좌우할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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