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7일 기아자동차 압구정 사옥에서 홍명보 전 올림픽 국가대표 감독과 공동마케팅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이어온 기아차와 축구 유소년 육성 등 사회공헌에 노력을 기울여 온 홍 전 감독의 이번 협약을 통해 축구를 매개로 한 마케팅 및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기아차는 홍명보 재단에서 주최한 자선축구경기를 후원하고 홍 전 감독을 강사로 초대해 ‘K드림토크’를 개최한 바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공동마케팅 협약으로 기아차가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홍 전 감독과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2013년형 K9 출시를 맞아 홍 전 감독이 모델로 등장하는 새 TV 광고를 이달부터 방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