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삼성전자, ‘갤럭시S2’ 영국서 돌풍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스폰 ‘갤럭시S2’가 영국에서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말 영국에 출시한 갤럭시S2가 2주 만에 전체 휴대폰 판매량 12위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휴대폰 제조사 순위에서도 11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경쟁 업체와 4%포인트 이상 격차를 벌렸다. 현지 언론의 호평도 잇따르고 있다. 모바일초이스, 스터프TV, 테크레이드 등의 매체들은 갤럭시S2에 대해 평점 만점을 부여하고 ‘베스트 스마트폰’으로 선정했다. 특히 모바일초이스는 “갤럭시S2는 한마디로 놀라운 제품”이라고 평가했고 시넷은 “놀라울 정도로 빠르고 멋진 디스플레이를 갖췄으며 좋은 카메라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갤럭시S2는 영국 이동통신사 O2와 유통업체 카폰웨어하우스, P4U 등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이번주부터는 보다폰, 오렌지, 티모바일 등으로 공급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열리는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으로 TV광고를 내보며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2의 첫 유럽 출시 국가인 영국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로 유럽 시장 전체에서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며 “갤럭시S2의 초반 돌풍을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현지 마케팅을 강화해 영국 휴대폰시장에서 확고한 1위를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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