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은 대만 게임업체 카이엔테크와 ‘프리우스 온라인’의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CJ인터넷의 자체 개발작인 프리우스 온라인은 국내에서 지난 해 10월 서비스를 시작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게임 내 보조 캐릭터와 감성 시스템 등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카이엔테크는 2010년 상반기에 프리우스 온라인의 현지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승원 CJ인터넷 해외사업본부 이사는 “대만 시장은 MMORPG 선호도가 높기 때문에 프리우스 온라인이 큰 성공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만을 시작으로 중국과 동남아 등지로 수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