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CD수준의 음질로 라디오방송을 들을 수 있는 디지털오디오방송(DAB)용 홈시어터 시스템 을 20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업계에서 처음으로 고출력 DVD 리시버를 통해 디지털오디오방송을 가정에서 받을 수 있도록 한 제품으로 한국형 DAB의 근간을 이루는 유럽형 표준을 적용했으며 5.1채널 DVD 리시버를 통해 라디오방송을 CD디스크 수준의 고음질로 즐길 수 있다.
또 방송중인 라디오 음악을 들으면서 트랙, 아티스트, 라디오 방송국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디스플레이 창을 통해 볼 수 있다. 소비자 가격은 160만원대.
<온종훈기자 jhoh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