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산단공 서부본부, 입주기업의 해외진출 지원협약 체결

부품소재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기관들이 힘을 합쳤다. 산업단지공단 서부지역본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부품소재단은 반월ㆍ시화 국가산업단지 부품소재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인 1,3000여개의 부품소재기업이 밀집한 산단공 서부본부는 진흥원의 GP(Global Partnership)사업과 연계해 이들 기업의 해외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산업단지는 국가 전체 제조업생산액의 62%를 차지할 정도로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이러한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수출판로 개척이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해 이뤄졌다. 진기우 산단공 서부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기존의 시장개척 프로그램을 체계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들의 수요를 발굴해 그에 맞는 맞춤형 시장개척 프로그램을 기획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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