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세계신협대회 서울서 열린다

◎2000년 6월5일부터 6일간… 아시아권 처음/87개 회원국 2,500여명 참가 “금융 올림픽”세계신용협동조합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신협대회(ICUF:International Credit Union Forum)가 오는 2000년 6월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서울에서 열린다. ICUF는 세계 87개국 연합회의 이해관계를 증진코자 지난 84년 파나마에서 처음으로 열린뒤 매 3년마다 개최되는 행사로 2천5백여명의 신협인들이 참가하는 신협 최대규모의 행사다. 2000년 한국신협의 ICUF개최는 아시아회원국에서는 처음있는 일로써 그동안 한국신협의 세계적인 위상제고의 결과라 볼 수 있다. 한국신협은 60년에 설립돼 정부의 보조를 한푼도 받지않고 발전을 거듭, 현재 이한웅 신협중앙회장은 세계신협연합회(WOCCU) 집행위원으로 재무이사의 중책을 맡고 있으며 아시아신협연합회(ACCU) 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세계신협연합회는 지난 29일 신디루카스 행사담당책임자를 한국에 보내 ICUF개최에 따른 한국신협의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등 이 대회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이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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