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기보엔젤 1회설명회] 3개기업 31억5,800만원 투자유치

서울경제신문과 기술신용보증기금이 공동 주관하는 기보엔젤클럽의 1회 벤처투자설명회 공개기업에 대해 에인절투자 11억800만원을 포함 총 31억5,800만원의 투자가 성사됐다.3일 기보엔젤클럽에 따르면 1회 투자설명회 참여기업인 아이앤티텔레콤 하빈 유진사이언스 3개 기업에 투자한 에인절은 총 36명이며, 이들은 11억800만원을 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함께 창업투자회사등 기관투자자들도 20억 5,000만원을 투자했다. 공개기업별로 보면 지난 5월 31일 투자가 완료된 유진사이언스는 18명의 에인절이 3억원을 투자했다. 이회사는 기관투자자인 K-TAC의 2억원 투자를 합쳐 총 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하빈은 총 3억7,000만원의 투자를 유치했는데 에인절투자는 2억2,000만원으로 10명이 참여했다. 또 K-TAC이 1억5,000만원을 투자했다. 지난 4월 3개 기업중 가장 먼저 투자가 완료된 아이앤티텔레콤은 에인절투자 5억8,800만원을 비롯 17억원의 기관투자를 유치, 총 22억8,800만원을 유치한바 있다. 에인절들은 벤처기업가, 중소기업 대표등 기업가와 직장인들이 대부분으로 최고 1억원에서 최소 500만원까지 투자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보엔젤클럽측은 최근들어 에인절들의 연령대가 4,50대에서 20대로 낮아지고 있으며 젊은 직장인들의 참여가 활발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기보엔젤클럽은 3월 18일 1회 설명회에 이어 4월 29일 2회 설명회를 개최, 지금까지 총 5개기업에 대한 투자상담을 벌여왔다. 이중 1회 설명회의 3개 공개기업은 투자가 완료됐으며 2회 공개기업인 아미티에와 평창하이테크는 현재 투자상담이 진행중이다. 2회 투자설명회 참여기업중 초음파젤등 의료용소모품을 생산하는 아미티에는28명의 에인절들이 투자의향을 밝혀와 최소 5억원이상의 투자를 유치할 전망이다. 한편 기보엔젤클럽은 6월9일 관악구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제3회 벤처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하우리, 아이큐브, 엠엔디정보기술 등 3개기업이 참여한다. 투자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참석해 회사내용 소개를 듣고 투자상담을 할 수 있다. /이규진 기자 KJLEE@SED.CO.KR

관련기사



이규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