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이 대기업들의 잇따른 부도로 부실여신이 급증하자 가계를 대상으로한 대출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대동은행은 가계대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봉급생활자에게 3천만원까지 신용대출해주는 신상품 「샐러리 크레딧대출」을 개발, 오는 25일 시판에 들어간다.
이 상품은 거래기업의 월급여자나 교직원이 월급여 및 공과금이체를 하는 경우 보증인없이 거래실적에 따라 최고 3천만원까지 연10.5∼13.0%의 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다.
한편 하나은행은 주택이나 아파트 등 부동산 구입시 부족한 잔금을 대출해주는 「하나잔금대출」을 23일부터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