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中企 중앙회, 신년인사회… 韓총리등 관·재계 인사 대거 참석

"위기를 기회로" 한목소리

‘중소기업은 미래의 희망’ 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2009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 에서 한승수(왼쪽) 국무총리가 적극적인 중소기업 지원에 나서겠다며 신년사를 하고 있다. /이호재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7일 서울 여의도 중앙회 국제회의장에서 ‘2009년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갖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자며 선전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승수 총리를 비롯해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백용호 공정거래위원장, 홍석우 중소기업청장, 한상률 국세청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희범 한국무역협회 회장, 이기우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등 관계ㆍ재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 총리는 격려사에서 “신용보증기금 등을 통해 올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11조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안정대책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며 정부의 확고한 중소기업 지원 의지를 강조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900여 업종별 협동조합 및 12개 중소기업관련단체와 함께 금융기관의 자금지원 실태를 점검하고, 각종 정책자금이 기업현장으로 제대로 유입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지난해 시작한 1사 1인 고용운동, 대ㆍ중소기업 상생협약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글로벌 중소기업 대표 브랜드를 육성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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