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중국] GDP 1~9월 7.4% 고성장

신화는 공식 통계를 인용해 퍼스널 컴퓨터와 이동전화 판매 호조에 특히 힘입어 이처럼 성장이 호조를 보였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위안화 절하압력은 크게 줄어들었다.특히 산업생산 기준으로는 같은 기간의 성장률이 연율 기준으로 9.3%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퍼스컴은 지난 1~9월중 207만대가 팔려 전년동기비 45% 신장을 기록했으며 이동전화의 경우 신장률이 162%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적자를 면치 못했던 국유기업의 수익률도 71% 신장된 것으로 보도됐다. 무역도 늘어나 지난 1~10월 전년동기비 10.6% 증가된 2,866억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출은 이 기간중 4.3% 늘어난 1,552억달러, 수입은 19.2% 증가된 1,314억달러를 각각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국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강산업을 재편하기 위해 12개 국유 철강회사들을 합병하거나 가동을 중지시킬 계획이라고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가 14일 보도했다. 차이나 데일리는 야금산업국의 왕 청롱 재편·법률·규제국 부국장은 『7개 회사가 합병되고 나머지 5개가 파산 정리될 것』이라면서 『이번 구조조정으로 불이행 대출금 23억4,000만위안(2억8,200만달러)이 청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택기자YT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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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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