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현대重 단기간 수익 회복 불투명"<대투증권>

대한투자증권은 1일 현대중공업[009540]이 단기간에 수익성을 회복할지 불투명하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조상열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의 3.4분기 실적은 과거 저가 선박 수주분의 건조와 후판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적자 전환했다"며 "이런 추세는 4.4분기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은 3.4분기에 904억원의 영업 적자를 기록했으며 이중 조선 부문의적자가 817억원으로 가장 컸다. 조 연구원은 "이 회사의 주가는 3.4분기 수익 부진과 원화 가치 상승 등 부정적요인으로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향후 선가 상승분의 건조 확대 등으로 장기 전망은 양호하지만 단기적으로 실적 부진으로 인한 주가가 더 조정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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