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19일 이정우 정책실장이 단장으로 있는 사회통합기획단을 고령사회대책 및 사회통합기획단으로 개칭하고, 산하 태스크포스를 현행 3개에서 4개로 확대 개편했다.
이에 따라 노무현 대통령은 이날 신설되는 대통령 직속 인구ㆍ고령사회 대책 태스크포스(T/F)비서관에 김창순 민주당 전문위원을 내정했다.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대통령 훈령개정에 따라 사회통합기획단이 고령사회대책 및 사회통합기획단으로 이름이 바뀌고 산하 태스크포스도 종래의 차별시정, 노동개혁, 농어촌대책팀에 인구ㆍ고령사회대책팀이 추가됐다”고 말했다.
<박동석기자 everest@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