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BMW 임원들이 삼성 딜라이트 전시관을 찾은 까닭은?


BMW 재정담당 임원들이 서울 서초동 삼성 딜라이트 전시관을 찾아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6일 전 세계 BMW 재정 담당 임원들은 삼성 딜라이트 전시관을 찾아 단체로 삼성전자의 스마트TV와 3D TV, 노트북, 갤럭시 탭 등의 제품을 둘러보았다. 이들은 세계 각국에서 모인 20여명의 재정담당 임원들로, 한국에서 회의를 위해 모였다. 이들의 삼성전자 전시관 방문은 BMW에서 자체 프로그램으로 마련한 것으로, 이들은 전시관에서 30여분간 제품 설명과 각종 게임 등을 직접 경험했다. BMW의 한 관계자는 “한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기업이 삼성인 만큼 삼성의 신제품을 두루 살펴보기 위해 전시관을 찾았다”며 “삼성 이외에 다른 기업을 방문하거나 다른 기업의 전시관은 투어 프로그램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삼성의 3D TV 제품 품질과 시장을 만들어가는 능력은 세계 시장에서 이미 알려진 것”이라며 “개인적으로 이미 삼성의 3D TV를 최근에 구매해 시청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번 방문이 삼성과 BMW의 공동 마케팅 등 협력과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삼성의 3D TV가 세계적인 수준이지만 이번 방문은 이와 무관하다는 설명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