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은 뛰어난 첨단기술과 고품격 디자인이 반영된 국내 브랜드를 발굴하는 AT&D 코리아(Advanced Technology&Design Korea) 브랜드에 쿠첸 등 13개 업체가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브랜드는 밥솥 ‘쿠첸’과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루펜’, 고해상도 자동차 블랙박스 ‘파인뷰 블랙박스’를 선보인 파인디지털을 포함, 휴대용 구강 조명기 ‘루미프롭’의 이노디어 등 스마트가전과 IT 및 의료기기 3개 분야로 특화됐다.
이들 브랜드는 오는 9월 중국 충칭에서 열리는 세계일류한국상품전 등 올 하반기 4개의 해외유망 전시회에 출품되며 홍보 지원 혜택도 받게 된다. 국내에서는 오는 10월20~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디자인코리아2011’에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AT&D 코리아는 ‘국내 명품 브랜드 발굴선정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