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산단공, 기업투어 희망프로젝트 시작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기업현장을 찾아가는 ‘기업투어 희망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산단공은 16일 수도권 7개 대학 외국인 교수 및 유학생 40여명과 함께 안산ㆍ시흥 스마트허브(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하는 제 1회 기업투어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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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참가자들은 해성아이다, 단석산업, 연일하이피 등 기업과 시화호 갈대습지, 조력발전소 등 생태시설을 방문해 반월시화공단이 심각한 환경오염을 딛고 생태산업단지로 변화해온 모습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투어를 시작으로 산단공은 ▦신성장동력 ▦체험형 소비재산업 ▦친환경녹색성장 ▦기업브레인(연구소) 등 4개 분야에 걸친 기업투어코스를 발굴하고 올해 8개 코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경수 이사장은 “국민, 학생, 외국인들에게는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주역이자 일자리와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산업단지와 기업을 제대로 이해하고 기업에게는 자사를 알릴 수 있는 뜻 깊은 소통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국민 사이를 잇는 매개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연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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