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양건영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이 B+에서 A3-로 한단계 올라섰다. 호텔신라의 회사채 신용등급은 A를 유지한 채 등급전망만 긍정적으로 상향됐다.
한국신용평가는 30일 범양건영의 기업어음 등급을 A3-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범양건영의 지난해말 수주잔고가 1,579억원으로 줄었지만, 우수한 영업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주한미군 재배치 계획에 따른 대량 공사발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호텔신라는 투자수요가 많지 않은데다 매출회복과 조달금리 하락에 따른 수익성 및 현금흐름 개선 추세가 이어져 순차입금 감소추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