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서경배 태평양 사장 '北어린이 돕기' 3년째 사재 출연


서경배 태평양 대표이사 사장이 북한 어린이의건강 증진을 위해 3년째 사재를 출연했다. 태평양은 서 사장의 개인 돈 1억원에 회사의 매칭 기프트(Matching gift) 제도를 통해 조성한 기금 1억원을 더한 2억원을 북한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기금은 유니세프가 북한 보건부와 공동으로 전개하고 있는 북한 어린이 영양개선과 보건 서비스 확대 사업에 지원된다. 서 사장은 황해도 평산 출신의 선친인 서성환 전 태평양 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2004년과 2005년에도 각각 1억원의 기금을 북한 어린이를 위해 유니세프에 내놓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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