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들은 올 하반기 취직 전망에 대해 비관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채용전문기업 코리아리크루트(www.recruit.co.kr)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15일까지 구직자 2천35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들은 자신들의 하반기 취업 확률을 절반에 못미치는 평균 48.6%로 전망했다.
성별로는 남성 구직자가 47.2%, 여성 구직자가 52.4%로 나타나 남성에 비해 여성이 상대적으로 취직에 더 낙관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응답자들이 올 7월 이후 입사를 지원한 횟수는 5회 미만(62.9%), 5~10회미만(19.4%) 등 이었고 100회 이상 지원했다는 구직자도 1.1%로 나타났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