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중소기업] 정보화지원사업 8월 착수

오는 8월부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보화지원이 본격 실시된다.정보통신부는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는 중소기업의 정보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7월중에 중소기업 정보화지원단을 발족시켜 8월부터 본격적으로 정보화를 지원하기로했다고 23일 밝혔다. 정통부는 이에 따라 정보화관련 분야 대학교수와 컨설턴트, 고학력 실업자 및대졸미취업자등 3백여명으로 중소기업 정보화지원인력풀을 구성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보화수준 진단과 정보전략계획수립, 투자타당성 분석, 업무절차 개선 및 표준화, 시스템구축지원 등을 지원키로 했다. 7월중에 선정될 지원대상 중소기업은 전사적 자원관리(ERP) 20개업체와 개별업무 정보화지원 20개 업체 등이며 이와는 별도로 1백여개 이상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이버컨설팅이 이뤄진다. 정통부는 중소기업의 정보화지원 사업을 위해 산하에 기업정보화지원센터(02-365-8297)에 본부를 두고 서울과 영남, 호남 등 6개 권역별로 지부를 두어 전국적으로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통부 관계자는 정보화관련 대졸미취업자와 고학력 취업자 2백여명에게 일자리를 주고 인력과 기술, 자금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정보화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정보화지원사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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