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 외국인 매수에 2,020선 회복, 1.13%↑…2,025.04p(종합)

코스피 지수가 하락 하루 만에 반등하며 2,020선을 회복했다.

1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54포인트(1.13%) 오른 2,025.04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화 통화정책 회의와 미국 은행권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공개를 앞두고 미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국내 증시는 중국 정부의 지급준비율 추가 인하 기대감이 부각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 프로그램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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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2.35포인트(0.44%) 상승한 538.46포인트에 마감했다.

삼성증권 곽중보 연구원은 “장중 그리스 2차 구제금융안이 승인되면서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며 외국인들의 매수세를 이끌었다”면서 “전체적으로 강세 흐름을 이어가겠지만 상승폭은 외국인들이 얼마나 매수 해주는지에 달렸다”고 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2.50원 내린 1,121.50원에 마감했다.

아시아 주요국의 주가지수는 상승세를 보였다. 일본 닛케이 증시는 전일 대비 0.09% 상승했고 대만 증시는 1.31% 상승한 채 마감했다. 오후 3시 10분 현재 있고 중국 상해 지수는 0.63% 상승한 채 거래되고 있고 홍콩 항셍지수는 1.03% 상승한 채 거래되고 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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