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오정보통신·한국문서공학(눈길끄는 신설기업)

◎정오정보통신/무선인식카드·리더기 생산업체정오정보통신(대표 백용성)은 무선인식카드및 리더기를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가 만드는 제품은 출입통제및 근태관리, 골프·스키장및 호텔의 회원관리, 해운·항공사의 승객및 화물관리 등을 용이하게 할 수 있다. 백사장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미시건주립대를 나와 실리콘밸리에서 산업용컴퓨터시스템을 만드는 EIT사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측은 한국을 비롯 아시아시장을 겨냥, 이번에 정오정보통신을 설립하게 됐다고 밝히고 있다. 정오정보통신은 앞으로 전자화폐와 물류관리시스템(차량에 ID를 부착)을 개발,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자본금 15억8천만원. (02)539∼1161. ◎한국문서공학/전자문서관리시스템 SW 개발 한국문서공학(대표 백승호)은 한국형 전자문서관리시스템(EDMS)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이 S/W는 그림이나 사진, 도표 등 원본의 이미지를 컴퓨터 화면에 그대로 재현, 주제어(키워드)만 치면 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돼 있다. 현재 모 기관의 보안문서관리 프로젝트를 수주한 이 회사는 대학및 연구소의 논문, 의료기관의 진료기록지, 기업체의 설계도면 등 각종 메뉴얼, 전자문서관리를 위해 인트라넷 개념을 적용한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백사장은 『Filenet을 비롯한 미국의 빅3가 장악하고 있는 국내 EDMS시장에서 가격경쟁력과 한국 실정에 맞는 소프트웨어 개발로 승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자본금 5천만원. (02)3142∼4800.<고광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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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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