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배 전 산업은행 부총재가 법무법인 서정에 상임고문으로 영입됐다.서정측은 14일 `대북송금` 사건으로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박 전 부총재가 이달초부터상임고문으로 위촉돼 근무 중이라고 밝혔다.
법무법인 서정은 M&Aㆍ금융ㆍ증권ㆍ지식재산권 등 분야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로펌. 변호사를 포함, 임직원 40여명이 일하고 있으며 업계 순위 10권에 랭크돼 있다. 지난 6월 진 념 전 경제부총리도 영입돼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수문기자 chs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