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코어매거진 19일 ‘PEEP’ 리마스터링 앨범 공개

5인조 록 밴드 코어매거진이 지난해 발표한 데뷔 미니앨범(EP) ‘PEEP’의 스페셜 리마스터링 앨범을 19일 공개한다. 코어매거진은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 ‘2012 올해의 헬로루키’ 대상을 받는 등 지난해 각종 신인상을 휩쓸며 평론가와 음악팬들에게서 주목받고 있다.

류정헌(기타)ㆍ이정호(보컬)·이동훈(베이스)·김기원(드럼)·강민규(키보드)로 이루어진 5인조 록 밴드 코어매거진은, 2012년 5월 신스팝과 록을 결합한 장르의 음악으로 데뷔 EP ‘PEEP’을 발표하며 평단과 대중 사이에서 뜨거운 지지를 얻은 기대주다.

이번 앨범은 정규 1집의 본격적인 작업을 앞두고 코어매거진이 자신들의 음악적 정체성을 정리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 앨범은 오리지널 버전의 ‘PEEP’에 더해, 신곡인 ‘Don’t Stop Movin`’ 및 이미 팬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던 기존 수록곡 ‘Regret’과‘이미 늦은 말’의 한글가사 버전까지 총 일곱 개의 트랙을 수록하고 있다.


코어매거진은 지난해 5월 포털 사이트 다음의 ‘이달의 앨범’에 선정된 데 이어, 8월 EBS 스페이스 공감 ‘이달의 헬로루키’, 9월 올레뮤직 인디어워즈 ‘이달의 루키’, 10월 CJ문화재단아지트의 ‘튠업 신인 아티스트’에 연이어 선정됨으로써 순식간에 2012년 주목할 신인들의 대열에 올라섰다. 그리고 국카스텐ㆍ데이브레이크ㆍ장기하와얼굴들 등을 배출한 EBS 스페이스 공감의 ‘2012 올해의헬로루키’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최고의 신인’으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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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코어매거진은 서울에서 열린 국제음악마켓 ‘뮤콘’에 참여하여 해외 음악관계자들에게도 호평을 받음으로써 해외진출의 가능성도 높게 평가 받았다. 오는 3월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리는 한일 음악교류 공연인 ‘Musix 2013 Otokon Okinawa & Seoul - Connexion’에 한국을 대표하여 참여하게 된 것은 바로 그 첫 번째 결실이다.

소속사인 힙스퀘어 관계자는 “이번에 발표하는 스페셜 리마스터링 앨범 ‘PEEP’은 지난해의 많은 수상과 팬들의 성원을 기념하고 화답하는 앨범이며, 코어매거진의 정규 1집의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뜻 깊은 의미의 앨범”이라며 “국내 최고의 엔지니어가 리마스터링한 사운드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퀄리티로 코어매거진의 기존 팬들은 물론 록 음악을 사랑하는 대중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오는 3월에는 스페셜 리마스터링 앨범 ‘PEEP’의 수록곡들을 국내 유명 DJ들이 리믹스한 콜라보레이션 싱글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코어매거진의 스페셜 리마스터링 앨범 ‘PEEP’은 19일부터 전국의 음반 매장 및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공개되고, 현재 예스24 등 각 음반 몰에서 예약판매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코어매거진은 오는 3월 일본공연을 마치고 돌아와 앨범 발매기념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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