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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은 지난 25일 행정도시(세종시) 건설지역인 충남 연기군 남면에서 도급금액 1,145억원 규모의 행정도시 열병합발전소 착공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행정도시 열병합발전소는 고효율 가스터빈과 증기터빈, 원격통합감시 제어설비를 갖춰 시간당 515㎿의 전력과 391Gcal/hr의 난방열을 생산할 예정이다. 준공 예정일은 오는 2013년 11월로 한화건설은 80%의 지분을 갖고 건설 주간사로 참여하게 된다. 이근포 한화건설 사장은 "지난 2007년 이후 매년 전국 각지에 열병합발전소를 공급해온 경험이 축적돼 이번 수주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