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다산네트웍스 목표주가 ↑-IBK證

IBK투자증권은 11일 다산네트웍스에 대해 업황호조속에 올해도 실적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15.4% 상향조정한 1만5,000원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김장원 연구원은 "2010년 역대 최고의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매출은 1,910억원, 영업이익은 23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2011년에도 실적 호조가 지속될 수 있는 충분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수출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일본 단일 매출처를 통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일본 외에 인도, 미국으로 수출지역이 확산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 "수출은 내수에 비해 마진이 좋고, 납품기일의 예측이 가능해 부품조달에서 유리하다"며 "주력품목 중 하나인 FTTx, 스위치 제품은 다른 제품에 비해 마진이 좋고, 글로벌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일본에 수출하고 있는 G-PON장비는 초고속인터넷 속도 상승을 위해 채택될 가능성이 높은 장비로서 이미 대규모 수출을 통해 상용화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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