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전자산업진흥회장 선임

한국전자산업진흥회 차기 회장에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선임됐다. 전자진흥회는 11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350여개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윤부회장을 임기3년의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윤부회장이 국내 전자업계의 대표 단체격인 전자진흥회 회장까지 맡게 됨에 따라 전자산업의 명실상부한 `대부`가 됐다. 전자산업진흥회 회장직은 구자홍 회장이 지난해 10월 LG전자 회장직에서 물러나면서 협회장직도 함께 내놓아 공석이 됐고 이후 진흥회 측에서는 김쌍수 LG전자 부회장과 삼성전자 윤 부회장을 상대로 회장직 수락 여부를 타진해 왔으나 난항을 겪어 왔다. <김영기기자 yo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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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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