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사이버 쇼핑 시장, 회원 확보전 치열

인터넷을 이용한 사이버쇼핑 업체간에 고객늘리기 전쟁이 붙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터넷 쇼핑 이용자의 70% 이상이 정보와 재미, 실속을찾는 20∼30대 신세대 직장인이라는 점을 감안, 업체들이 만화나 퀴즈, 경매를 비롯보험 무료가입의 혜택까지 주면서 고객들을 모으고 있다. 현대홈쇼핑(www.hyundaidept.com)은 회원 확보를 위해 허영만의 인기만화 `미스터 Q' 전 5권을 매주 10페이지씩 연재하는 한편 퀴즈를 맞춘 회원 71명에게 자전거,카메라, 미니카세트 등을 경품으로 주고 있다. 39쇼핑(www.i39.co.kr)도 20일까지 무선진공청소기 경매행사를 재밋거리로 준비하고 있는데 13만8천원짜리 제품을 5천원부터 경매를 시작하며 최고가 낙찰자에게는사은품도 증정한다. 22일까지 공개행사를 진행하는 삼성인터넷 쇼핑몰(www.sism.co.kr)은 3백명에게추첨을 통해 016PCS를 무료로 증정하며 구매고객 모두에게는 휴일상해보험 무료가입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신세계 인터넷 쇼핑(www.shinsegae.co.kr)은 가을 정기세일 기간에 맞춰 세일을하고 있는데 의류.생활용품 등 80여가지 상품을 5∼20% 할인판매하고 있고 LG유통(www.lgmart.co.kr)도 인터넷쇼핑내에 쿠퐁몰을 운영해 LG25, LG슈퍼마켓에서 사용할수 있는 20∼30% 할인쿠퐁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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