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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 어때요?] 한국씨티은행 '원더풀 등산 통장'

명산 10개 1년안에 오르면 우대금리 0.5%P 제공

한국씨티은행은 등산을 많이 하면 최고 연 4.5%의 금리를 제공하는 수시입출금식 통장인 ‘원더풀 등산 통장’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기본금리 연 3.5%에 통장가입 후 높이 1,000m 이상 산에 올라 사진을 찍어 오면 건당연 0.1%포인트씩 최고 연 0.5%포인트까지 금리를 우대해 준다. 또 한국씨티은행이 지정한 15개 명산 가운데 10개를 가입 후 1년 내에 오르고 사진을 제출하면 연 0.5%포인트의 추가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등산 성적에 따라 최고 연 4.5%의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셈이다. 금리는 입금 건별로 매일 최종 잔액에 이자를 곱해 정해진다. 단, 기본금리나 우대금리, 추가우대금리는 모두 입금 건별 예치기간 31일 이후에만 적용되며 예치기간 30일 이내는 연 0.1%가 일괄 적용된다. 이 상품은 각종 수수료 면제 및 감면 혜택도 제공한다. 이 통장으로 급여이체를 하거나 전월 평균 잔액이 90만원 이상이면 다른 은행의 자동화기기(ATM) 이용수수료가 무료다. 출금은 월 8회, 이체 월 5회까지만 해당된다. 아울러 한국씨티은행의 ATM을 사용한 출금ㆍ이체 수수료 무제한면제, 각종 전자금융 수수료면제, 환전ㆍ송금시환율 우대, 자기앞수표 발행 수수료 면제 등이 제공된다. 한국씨티은행의 관계자는 “취미 활동을 열심히 하면 고금리를 누리도록 한 신개념 상품”이라며 “특허출원까지 마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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