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슨전자는 지난 상반기 동안 100만대의 단말기를 공급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의 증가세를 나타냈다고 25일 밝혔다.
텔슨전자측은 중국 CDMA 단말기 시장으로의 수출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166% 증가했으며 국내에서도 OEM(주문자상표부착방식) 물량이 안정적으로 확대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텔슨전자 관계자는 “올 상반기는 중국 사스 등의 영향으로 당초 기대했던 생산 공급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으나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2~3배 많은 생산공급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규진기자 sk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