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롯데미도파 훨훨… 롯데쇼핑과 합병설에 이틀째 상한가 기록

계열사인 롯데쇼핑과의 합병설이 돌았던 롯데미도파가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급등세를 보였다. 롯데미도파는 5일 7.64% 오른 1만9,000원으로 출발해 정오쯤 상한가에 들어간 후 이탈없이 마감했다. 이틀 연속 상한가에다 사흘새 37.8%나 급등했다. 롯데미도파는 지난달 6일 합병설로 상한가를 기록했었다. 롯데미도파 관계자는 이와관련 "지난달 6일 장마감후에 공시한 것처럼 롯데쇼핑과의 합병을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며 "기업간의 합병이 쉽게 결론나기 어렵기 때문에 시기를 특정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한 증권사 유통담당 연구원은 "특별한 펀드멘털의 변화가 없고 합병도 쉽게 이루어 질 수 있는 문제가 아닌 만큼 신중하게 접근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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